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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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연평해전' 1주일전 제대, 해군 출신임에도 무심했다"

기사입력 2015.05.06 11:20 / 기사수정 2015.05.06 12:44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진구가 '연평해전' 1주일전 제대했다고 말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학순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진구는 "'연평해전'이 발생하기 1주일 전 제대했다. 더군다나 해군출신이라 당시 이런일이 있었다면 저희들이 가장 빨리 접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마 사태의 심각성을 보다 더 크게 느꼈을 것이지만, 월드컵 3-4위전 경기 중에 지나가는 속보 조차도 무심했다"고 덧붙였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운 사람들과 동료, 연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그 날의 사건을 영화화했다.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는 김무열이,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은 진구, 의무병 박동혁은 이현우가 맡았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오는 6월 11일 개봉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연평해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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