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월화극 1위 자리를 놓고 '풍문으로 들었소'와 '화정'의 경쟁이 치열하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3%)보다 1.6%P 오른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반면 지난회 0.1%P 차로 1위에 오른 동시간대 MBC '화정'(10.3%)은 1회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와 한정호(유준상)가 며느리 서봄(고아성)을 쫓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봄이 집사들을 선동했다고 생각한 최연희는 "미안하다. 나 너 좀 안 봤으면 좋겠어"라고 독설했다. 한정호는 "남의 식구 없을 때 정리하자. 일단 네 집으로 돌아가"라며 서봄을 쫓아냈다. 최연희 역시 "진영이 내려놓고"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나 서봄은 "혼자서는 안되겠는데요"라며 반기를 들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학교2015 후아유'는 5.9%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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