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유준상의 비리를 파헤쳤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1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이 한정호(유준상)가 이끄는 한송의 비리를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수(정유진)는 한인상에게 정보를 줬고, 두 사람은 메신저 어플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한인상은 한송이 대산그룹이 해외 계좌로 2000억을 빼돌릴 때 수수료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인상은 '한송도 해외 계좌가 있다는 거야?'라고 물었고, 장현수는 "네 이름으로 된 것도 있대. 신탁 방식으로. 우리 엄마는 가끔 이런 걸로 떡밥을 던지지. 말 잘 들으면 이거 다 네 거, 그런 거야. 너네 엄마, 아빠는 워낙 고상해서 그런 유치한 짓은 안 하겠지만"라고 설명했다.
또 한인상은 "해외 계좌라고 다 불법은 아니잖아"라며 진실 규명에 나섰고, 장현수는 "월급은 안 주고 비자금 조성했다고 노조에서 고소했대"라며 대산 노조 사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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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정유진, 이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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