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조우종에 조언 "전현무, 곧 KBS 출연 풀려…조심해야"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조우종 KBS 아나운서에게 조언을 건넸다.

오상진은 최근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오상진과 MC 조우종 아나운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의 엇갈린 운명이 공개됐다.

조우종은 오상진에게 "MBC 아나운서 시험 때 전현무 씨가 탈락하고 오상진 씨가 붙어서 서로 불편하지 않았어요?"라고 물었고, 오상진은 "여러 회사의 관점이 달랐다. 나는 KBS 아나운서 시험도 쳤는데 나는 떨어지고 조우종 씨가 붙었다"고 전했다.

이어 '프리랜서 선언 후 전현무와 절친이 됐다'는 오상진은 "곧 전현무 씨의 KBS 출연이 풀린다고 알고 있다. 조우종 씨 경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해 100인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의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1대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1대 100' 오상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