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FNC 엔터테인먼트가 국내에서 최초로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을 개최했다. 이날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이 출연해 수록곡 대부분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 말미를 장식한 FT아일랜드는 'Falling Star', 'Shinin' On', 'Freedom'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만든 뒤 마이크를 잡았다.
먼저 운을 뗀 이홍기는 "어제 멤버 승현의 인사를 빼먹었다"며 "내가 뭘하든 욕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번에는 내분이 일어날 뻔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홍기는 관객들에게 "어쩌다 보니 마지막 무대를 하게됐다. 같이 놀 수 있는 달달한 노래를 준비했다"면서 'Hey Girl' 무대를 이어갔다.
한편 FNC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을 개최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FNC 킹덤 ⓒ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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