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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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성훈·엄태웅, 격투기 대화로 어색함 풀었다

기사입력 2015.05.03 17:51 / 기사수정 2015.05.03 17:54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추성훈과 엄태웅이 격투기 대화로 어색함을 풀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네 가족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제주도 여행 2일차의 아침식사 당번 엄태웅이 주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자 지원사격에 나섰다.

엄태웅은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추성훈에게 다가가더니 과거 데니스강과의 시합 얘기를 꺼냈다. 이어 추성훈에게 슬쩍 스킨십을 시도하며 어색함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알고 보니 격투기 마니아였던 엄태웅은 "유도할 때 한 판으로 이기는 거랑 격투기랑 뭐가 더 짜릿하냐"라고 물어봤다.

추성훈은 엄태웅의 질문공세 덕분에 엄태웅을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을 풀 수 있었다. 엄태웅은 추성훈에게 "참 대단한 것 같다"고 존경심까지 표하며 훈훈해진 분위기 속에 요리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추성훈, 엄태웅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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