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홍정호 출전' 아우크스, 쾰른과 0-0 무승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홍정호(26)와 지동원(24)이 출격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퀼른과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쾰른과 0-0으로 비겼다.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 동료 지동원은 후반 23분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후반 내내 주도권을 잡고 쾰른을 압박했다. 6대 4로 점유율을 잡으며 15회에 걸쳐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결정력 부족에 도약할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리그 6위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13승4무14패(승점 43점)를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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