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진수(23)가 교체 출격한 호펜하임이 도르트문트와 비겼다.
호펜하임은 2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호펜하임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3분 케빈 폴란트의 왼발 슈팅이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가르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2분 뒤 마츠 훔멜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호펜하임은 후반 17분 피르미누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도르트문트도 2분 뒤 아우마베양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김진수는 후반 36분 아브람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아우바메양의 슈팅에 가슴을 쓸어내린 호펜하임은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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