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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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씁쓸한 워킹맘 현실 풍자 '경력단절녀와 나무꾼'

기사입력 2015.05.02 22: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새롭게 재해석한 선녀와 나무꾼이 씁쓸함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청춘잔혹동화 코너에서는 하늘나라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선녀가 나무꾼때문에 워킹맘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녀는 워킹맘으로 지내다 지쳤다. 육아휴직을 신청한 선녀는 끝내 아이를 셋 낳고 말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복직을 결정했다. 그러나 오랜시간 일을 쉰 자신을 다시 받아주지 않는 모습에 좌절감을 느꼈다.

선녀는 이에 차라리 아이를 더 낳겠다며 셋을 더 낳아 다둥이 지원금을 받는 모습이었다. 이세영과 손호준은 동화의 끝을 보며 "해피엔딩이 맞는거냐"며 어리둥절했다.

선녀의 모습은 마치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힘든 워킹맘들의 현실을 담아내 씁쓸함을 자아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NL 코리아ⓒ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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