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2 22:55
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청춘잔혹동화 코너에서는 하늘나라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선녀가 나무꾼때문에 워킹맘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녀는 워킹맘으로 지내다 지쳤다. 육아휴직을 신청한 선녀는 끝내 아이를 셋 낳고 말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복직을 결정했다. 그러나 오랜시간 일을 쉰 자신을 다시 받아주지 않는 모습에 좌절감을 느꼈다.
선녀는 이에 차라리 아이를 더 낳겠다며 셋을 더 낳아 다둥이 지원금을 받는 모습이었다. 이세영과 손호준은 동화의 끝을 보며 "해피엔딩이 맞는거냐"며 어리둥절했다.
선녀의 모습은 마치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힘든 워킹맘들의 현실을 담아내 씁쓸함을 자아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NL 코리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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