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범모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복귀까지는 6주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정범모는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7번타자로 출전했다. 정범모는 이날 4회말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타자 권용관 타석 때 2루로 도루를 시도하다가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을 느끼고 조인성과 교체됐다.
이튿날 2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정범모는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에는 6주가 소요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정범모는 서산 재활군에 합류했다.
김성근 감독은 "어제부터 풀려가는 듯 했는데, 아쉽다"면서 정범모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정범모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