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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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라이브' 김나영 "'위대한 개츠비' 스타일 드레스 원했다"

기사입력 2015.04.30 22: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새신부'가 된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이 꿈꿨던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스타일라이브'에서는 지난 27일 깜짝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김나영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김나영은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평소와는 다르지요?"라며 할 말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됐어요"라고 수줍게 결혼 소식을 전한 김나영은 "결혼을 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거다 . 운동도 많이 하고 멋도 내고, 예전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릴테니 '한남댁 라이프'를 기대해달라"고 시청자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김나영은 남성복 디자이너 김서룡에게 자신이 꿈꿔왔던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의뢰한 후 피팅을 하러 갔다.

김나영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 여주인공같은 모습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김서룡은 그런 김나영을 위해 영화 주인공이 했던 스타일의 헤어피스를 제작해주는 등 정성을 보였다.

드레스를 입어본 김나영은 "정말 마음에 든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7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며 조용히 식을 치르게 된 배경을 전했고,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타일라이브' ⓒ 온스타일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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