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첫 녹화 출연료를 네팔 지진피해 복구 성금으로 썼다고 밝혔다.
JTBC '김제동의 톡우튜' 기자간담회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수 PD와 방송인 김제동, 가수 요조가 참석했다.
이날 김제동은 "인류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 한 '톡투유'는 항상 재밌을 것이다"며 "첫 출연료는 네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도 알아야 모두가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네팔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세월호 1주기를 맞은 해당 가족들에게도 위로를 건넨다"고 전했다.
'톡투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의 입담으로 청중의 고민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정규 편성됐다. 5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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