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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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4人4色 티저

기사입력 2015.04.30 08:0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네 사람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29일 오후 네이버 TV 캐스트와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앞서 공개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버스 티저의 확장판으로,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가 매력 철철 넘치는 캐릭터로 탄생해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라준모(차태현 분)-탁예진(공효진)-백승찬(김수현)-신디(아이유)의 성격을 드러내는 깨알 행동과 수식어가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4개의 티저에 캐릭터들의 성격이 깨알같이 녹아 있어 ‘나노 단위 다시보기’를 유발한다.
 
폐지 위기 1박2일 피디 라준모는 익살스러움 그 자체. 준모는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 듯한 예진에게 슬그머니 다가가 자연스럽게 말을 거는 능청스러움과 후배 승찬의 옷 매무새를 챙겨주는 자상함을 넘나들며 엄마미소를 새어 나오게 한다.
 
그런가 하면 예능국 10년차 피디 탁예진은 쌈닭포스와 러블리한 성격을 종횡무진하며 종잡을 수 없는 매력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쩍벌 다리로 털털함을 드러내다가도 자신을 향해 깍듯하게 인사하는 후배 승찬에게 머리 찰랑거리며 환하게 웃어주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예능국 어리바리 신입 피디 백승찬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성애 유발 포인트다. 선배들 사이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신입처럼 몸을 구기고 초조해하다가 스윽 다가온 예진의 기운에 깜짝 놀라며 깍듯한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얼음공주 톱가수 신디는 시종일관 도도함과 시크함을 유지하다가 준모와의 대화에 포커페이스가 깨져 눈길을 끈다. 이어 편안한 표정으로 버스에서 숙면을 취하는 신디의 모습은 그의 빈틈을 드러내는 듯해 묘한 설렘을 선사한다.
 
'프로듀사'는 15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프로듀사'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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