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6연승에 성공하며 선두 추격을 계속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알메리아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6연승을 내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27승1무6패(승점82)를 기록해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84)와 격차를 다시 2점으로 좁혔다.
부상자가 꽤 많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는 치차리토를 전방에 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헤세를 측면에 배치한 4-3-3을 꺼내들었다.
강등권에서 잔류를 위한 싸움을 하고 있는 알메리아를 맞아 레알 마드리드는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헤딩 슈팅을 시작으로 호날두가 슈팅을 퍼부으면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흐름을 놓치지 않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메스가 수비수 맞고 뒤로 흐른 볼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1-0을 만들었다.
기분 좋게 후반을 맞은 레알 마드리드는 시작과 함께 점수 차를 벌렸다.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호날두가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마우로 도스 산토스의 몸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로 이어졌다.
2-0을 만든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고 종료 직전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하메스(왼쪽)와 마르셀루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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