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네팔서 귀국 "슬픔과 죄송함이 더 크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네팔에서 귀국했다.

오상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아왔습니다. 슬픔과 죄송함이 더 큽니다. 상상할 수 없는 혼란 속에 있는 네팔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pray for Nepa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상진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네팔의 풍경이 담겨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서성이고 있는 모습과 공항을 가득 메운 인파가 지진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워 준다.

네팔에서는 지난 25일 8.7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 5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오상진은 지난 24일 NGO 봉사 활동을 위해 네팔로 떠났다 최근 귀국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오상진 ⓒ 오상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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