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9 06:50
김영철은 2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김영철은 배우 김희선과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중 "청담동에 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영철은 믿지 않는 반응을 보인 MC 조우종 아나운서에 "돈을 모아서 강남에 입성하고 싶어 청담동에 살게 됐다. 강을 건너지 않고 압구정, 가로수길 같이 내 집 근처에서 약속을 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다들 이태원이나 서래마을로 오라고 하더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날 김영철은 "김희선 씨가 맥주 하나를 사준다고 해서 우리집 근처로 유도를 했다. 김희선씨가 차를 가지고 나왔는데 나는 차가 없었다. 뚜벅이 시절이었다"며 김희선이 자신을 데려다 준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김희선이 집앞까지 데려다 주겠다더라. 그러면서 '남자를 데리러 간건 오빠가 처음이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1대 100 김영철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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