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8 21:26 / 기사수정 2015.04.28 21:26
[엑스포츠뉴스=잠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노경은이 드디어 1군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경은은 지난 2월 14일 얼굴에 공을 맞아 턱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었다. 이후 재활에 나섰고, 생각보다 빠른 회복에 28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노경은은 등록 첫 날 바로 마운드에 올랐고 약 개막 후 2달 여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다.
노경은의 첫 등판은 팀이 6-2로 앞서고 있는 9회말 유희관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으면서 이뤄졌다. 재활 후 첫 1군 등판이지만 노경은은 1이닝 동안 14개의 공을 던진 노경은은 상대 타자들을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삼자범퇴 시켰다.
9회초 선두타자 박경수를 풀카운트 싸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 화끈한 복귀 신고를 한 노경은은 이후 김상현을 다시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잡은 뒤 윤요섭을 2구만에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노경은의 1이닝 무실점 호투에 두산은 이날 경기를 6-2로 승리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노경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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