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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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 2삼진 부진…TEX 패배

기사입력 2015.04.28 15:13 / 기사수정 2015.04.28 15:4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또 한번 4타수 무안타로 깊은 부진에 빠지고 있다. 팀도 패배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린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맞대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추신수의 타율은 9푼6리까지 추락했다.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선 3구째 노려친 공이 내야 땅볼로 연결됐다.

3번째 타석인 7회말, 비교적 잘 맞은 공이었지만, 좌익수에게 잡혔다.

그리고 마지막 타석인 9회말, 추신수는 무안타를 피하고자 적극적인 스윙을 했으나, 결국 결과는 삼진이었다.

텍사스 역시 초반 실점에 대응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1회초, 유격수 엘비스 앤두러스의 송구 실책 등을 포함해 2점을 내줬다. 5회에도 세스 스미스에게 적시타를 내줘 총 3실점 했다.

반면 타선은 4회말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낸 것이 전부였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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