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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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박성웅 '신분을 숨겨라'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 '환상의 팀워크'

기사입력 2015.04.28 13:40 / 기사수정 2015.04.28 20: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신규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가 남다른 팀워크가 담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28일 '신분을 숨겨라'측은 첫 대본 리딩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분을 숨겨라'는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 만들어진 경찰청 본청 내 비공개 수사팀 '수사 5과'의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로,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등이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서며,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고스트'의 정체를 밝혀나간다.

지난 24일 상암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수사5과의 인간병기 차건우를 맡은 김범, 리더 장무원이 된 박성웅, 멀티플레이어 장민주로 변신한 윤소이, 뒷골목 정보통 최태평으로 분한 이원종을 비롯한 많은 배우가 참석했다. 

김범은 수염을 기르고 나타나 기존의 부드러운 모습이 아닌 강인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오랜 내공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연기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리딩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다. 윤소이는 다양한 변장을 해야하는 극 중 배역에 맡게 다채로운 목소리와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원종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대사와 목소리톤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 들은 범죄 조직에 잠입해 수사를 진행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열연은 물론, 첫 대본 리딩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M 황준혁 PD는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촬영이 기대된다"며 "속도감 있는 전개와 리얼한 도심액션을 담아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식샤를 합시다2' 후속작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신분을 숨겨라ⓒ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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