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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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피소' 장동민 줄하차 할까…제작진 고심 거듭

기사입력 2015.04.28 10:37 / 기사수정 2015.04.28 10:3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장동민(36)이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그가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제작진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tvN '코미디빅리그'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장동민이 오늘 녹화에 참여한다. 장동민의 촬영분은 촬영이 끝난 뒤 방송을 내보낼지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민이 '엄마가 보고있다' '크라임씬2'에 출연하고 있는 JTBC 관계자는 "장동민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관계자는 "종영까지 3회 남았다. 장동민이 계속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생존자 A 씨로부터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27일 고소당했다. 

앞서 장동민은 팟캐스트 '꿈꾸는 라디오'에서 건강동호회에 대해 말하면서 "오줌으로 영양분이 흡수가 안 되고 90% 정도가 빠져나간다. 다시 그 물을 마셔서 흡수하는 것이다"며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오줌 먹고 살았다. 그 여자가 창시자다"고 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동민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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