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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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도희, 장동민 간접 언급 "한 치 앞도 모르는 세상"

기사입력 2015.04.27 14:22 / 기사수정 2015.04.27 14:27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도희가 "삶은 늘 갑작스럽다"는 말로 장동민의 하차를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에서 가수 조정치와 도희가 장동민과 레이디 제인을 대신해 임시 DJ를 맡았다.

조정치는 오프닝에서 "즐거운 소식만 전하면서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라고 전하며 장동민의 하차를 언급했다.

이어 도희는 "방송처럼 예고가 있었다면 마음에 준비라도 했을텐데 삶은 이렇게 늘 갑작스럽다"라고 덧붙이며 조심스러운 오프닝을 열었다.

앞서 이날 오전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민이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DJ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날 오전 회의를 거쳐 장동민의 발언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동민을 DJ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한편 27일과 28일 '두시' 방송은 공동 진행자인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관계로, 가수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로 방송을 진행하게 되며, 5월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재용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도희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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