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웅인이 딸바보 아빠의 마음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최원영과 정웅인의 인터뷰가 담겼다.
정웅인은 MBC '아빠 어디가'에서 첫째 딸 세윤이를 시집 보낼 생각에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날 정웅인은 "결혼식 가면 신부 쪽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딸 셋 다 시집을 안 간다고 하더라. 다윤이만 간다고 한다. '누구 있니?'라고 물었더니 있다고 했다. 혜빈이라고 여자였다"며 웃었다.
또 "다윤이의 끼에 깜짝 깜짝 놀란다"며 다윤이의 재롱에 흐뭇해하기도 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섹션 TV 연예통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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