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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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지동원 출전' 아우크스, 함부르크에 패배

기사입력 2015.04.26 01:1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최하위 함부르크에게 난타전 끝에 패했다. 홍정호와 지동원도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한국시간) AOL 아레나에서 펼쳐진 함부르크와 2014-2015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 패배를 당했다.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고 후반 15분 교체해 들어온 지동원은 30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뚜렷하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선제골은 함부르크가 가져갔다. 전반 11분 이바야 올리치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갈라 분위기를 띄웠다. 전반 19분에는 피에르 미셸 라소가가 추가골을 터트려 함부르크가 2-0으로 달아났다. 만회할 기회를 노리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5분에 보바딜라의 동점골이 나와 한숨을돌린 뒤 후반전으로 향했다.

후반 19분에 토비아스 베르너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역전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분 뒤 라소가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아 경기를 아쉬운 2-3 패배로 마무리해야 했다. 이번 결과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42에 머물렀고 함부르크는 5연패에서 탈출해 강등권에서 벗어날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홍정호와 지동원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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