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츠포토]김성제, 자신만의 견제 플레이로 1승

 [신한은행 스타리그] 김성제 , 자신만의 견제 플레이로 김남기를 꺾고 1승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24강 D조 1경기 815Ⅲ 김성제 (P, 5시) 승 VS 김남기(Z, 7시)


'견제 인간문화재' 김성제의 초반 견제로부터 이어진 견제 플레이로 김남기를 잡아냈다.


김성제의 초반 질럿과 프로브는 적절하게 드론을 잡아주면서 가스러쉬까지 성공시켜 저그를 힘들게 했다.거기에 김남기의 드론이 정찰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리버 테크를 올리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결국 첫 리버가 드론과 저글링 다수를 잡는 혁혁한 공을 세웠고, 그 뒤에 꾸준히 추가된 질럿을 동반한 러쉬를 김남기는 막아내지 못했다.김성제의 승리.


김성제의 승리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개막전에서 SK 텔레콤 소속 전원이 승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순명기자





△ 오랫만에 생긴 SouL팀의 스타리거 김남기.









△ "이놈의 모니터..."뭔가 각이 맞지 않던 모양이다.

















△ "이겼다!" GG를 받아낸 뒤 옷을 입는 김성제.





△ "웃으면 한쪽만 입고리가 올라가요"웃어보는 김성제.





△ "좀 더 높은 곳에 올라보고 싶다"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16강 이상을 가고 싶다는 김성제.

이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