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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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투수들은 좋았지만, 타선이 경직 됐다"

기사입력 2015.04.23 21:52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투수는 좋았지만, 타자들이 경직됐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윤희상이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윤길현이 여섯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투수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타선에서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SK는 1,2회 3점을 낸 이후 찬스에서 번번이 돌아서며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 김 감독은 "타자들은 부담을 갖는 지 경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승리로 그런 모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용희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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