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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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신곡 '연예할래', 이걸 내가 불러야 하나 싶었다"

기사입력 2015.04.23 15:4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박보람이 자신의 무기인 '발라드'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람은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MUV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CELEPRETTY(셀러프리티)' 발표 쇼케이스에서 "발라드를 잘 부르는데 왜 댄스곡을 선보이느냐"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박보람은 "처음에는 '왜 내가 못하는 미디움템포의 댄스를 해야하나' 싶었지만, 활동을 하며 '내 진짜 무기는 나중에 보여줘도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진짜 장점인 발라드를 나중에 보여드리고 싶다. 내가 사랑도 느끼고 이별도 느껴볼 수 있을때 불러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연예할래'를 처음 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난 노래할 때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모닝콜' '오빠' '자동차' 등 노래를 하며 입에 담아보지 못했는 가사들이 엄청 많았다"며 "그래서 '이걸 내가 불러야 한다고?' '내가 춤추면서 어떻게 불러?' 생각했다. 그런데 또 하니까 되더라"고 덧붙였다.

박보람의 첫 번째 미니앨범 '셀러프리티'에는 타이틀 곡 '연예할래'를 비롯, 지난 해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예뻐졌다'등 총 6곡의 수록 곡을 실었다. 앨범명인 '셀러프리티'는 'Celebrity(유명인사)'와 'Pretty(예쁜, 매력적인)'의 합성어로 연예인 박보람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아름다운 여자 가수로 변신한 박보람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이다.

MMO 측은 "이번 미니앨범은 연예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보람의 모든 것이다. 지난 해 데뷔한 신인 박보람이 앞으로 매력 있는 연예인이자 실력 있는 가수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고 전했다. 박보람의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는 오는 23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박보람 ⓒ CJE&M 제공]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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