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송소희 측이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이와 상관없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소희의 첫 번째 미니앨범 '뉴송(New So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3일 강남구 신사동 엠아카데미 공개홀에서 열렸다.
송소희 관계자는 행사에 앞서 "송소희는 예전 소속사에서 다른 소속사로 옮긴 것이 아니다. 아버지의 관리 속에서 혼자 활동하고 있다. 다른 소속사로 옮긴 것은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어디서 소송을 걸든 2,3년이 걸린다. 이와 상관 없이 앨범과 공연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송소희는 전 소속사 덕인미디어와의 수익금 정산 문제로 피소 당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지난달 3일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이에 송소희 측은 "소송 관련 문제는 깔끔하게 정리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뉴송'에는 타이틀 곡 '아침의 노래'를 비롯해 '군밤타령' '지금처럼만'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송소희는 5월 1일 국립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송소희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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