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손수현 측이 영화감독 이해준의 열애에 대해 인정했다.
23일 손수현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해준 감독과 손수현 씨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맞다. 알고 지낸지는 1년 정도 됐고,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은 두 달 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아무래도 상대가 감독님이다 보니 열애 사실을 공개하는 데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영화 오디션 현장 등에서 마주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88년생인 손수현과 1973년생인 이해준은 15살의 나이차이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뮤직비디오 '대성 - 우타우타이노발라드'를 통해 데뷔한 손수현은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아웃'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반전 정체를 가진 뱀파이어 민가연을 연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한 이해준은 영화 '김씨 표류기', '끝까지 간다'의 각색, '나의 독재자'의 각본과 연출 등을 맡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손수현 이해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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