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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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상대 타선이 강해 강공으로 밀어붙였다"

기사입력 2015.04.22 22:4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김태형(48) 감독이 전날 대패를 설욕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12-9 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홈런 5방을 포함 장단 15안타를 때려냈다.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고, 정진호, 김현수, 홍성흔이 홈런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선발투수 유희관이 6실점(5자책점)을 했지만 6이닝동안 마운드를 지켰다. 이후 이재우가 홈런 한 방에 3실점을 내줬지만 함덕주(1⅓이닝 무실점)-윤명준(⅔이닝 무실점)가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틀어막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의 구위는 좋았는데 승부처에서 실투가 나온 것이 옥에 티다. 그러나 긴 이닝을 소화해 자기 몫을 다했다"고 칭찬을 했다. 이와 더불어 "상대 타선이 강해서 강공으로 밀어붙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양의지의 연타석 홈런이 컸다"고 평가했다.

한편 두산은 23일 넥센과의 6차전 선발로 '에이스' 니퍼트를 예고했다. 넥센은 문성현이 선발 등판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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