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스물'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스물' 배급사 NEW는 이날 12시 50분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 영화 중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이어 300만 돌파 영화는 '스물'이 두 번째.
이병헌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인 '스물'은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히 관객을 끌어 모았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위플래쉬'등 인기 외화들 사이에서도 선전했다. 김우빈과 강하늘의 주연작 중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스물'이 처음.
특히 강하늘은 최근 개봉한 '쎄시봉', '순수의 시대'가 연거푸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거뒀으나 '스물'로 다시금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이준호는 55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전작 '감시자'들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연기자로의 가능성과 기대감 또한 높였다.
한편 '스물'은 개봉 10일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가뿐하게 넘기기도 하는 등 젊은 층의 지지를 받으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물ⓒ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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