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1 21:21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소개팅 상대가 구속된 사실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김나영이 개그맨 조세호의 소개로 만날 뻔 했던 남자가 사기혐의로 구속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나영은 "조세호의 주선으로 증권 쪽에 계시는 분을 소개받았다. 호텔 라운지에서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봤다. (그 사람이) 나쁘지 않았다"며 소개팅남에게 가졌던 호감을 표했다.
그러나 김나영은 "그 분이 2, 3주 뒤 아침 뉴스에 나왔다.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뉴스에 얼굴이 나왔다"며 씁쓸한 결과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나영은 조세호가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에 대해 "내가 원하는 남성상이 아니었다. 싹을 싹둑 잘라버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나영, 가수 노을 강균성이 출연해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나영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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