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김희원, 기러기 아빠의 비애 '씁쓸'

▲ 식샤를 합시다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식샤를 합시다2' 김희원이 기러기 아빠의 설움을 그렸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5회에서는 임택수(김희원 분)가 고객에게 멱살을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여성 고객은 죽은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임택수를 찾아갔다. 그러나 여성 고객은 임택수가 남편의 보험가입 서류를 경찰에게 넘겼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결국 임택수는 여성 고객에게 멱살을 잡혔다.
 
이후 임택수는 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딸은 쌀쌀맞은 태도로 전화하기 싫은 마음을 내비쳤다. 임택수는 "아빠가 딸한테 전화하는데 무슨 용건이 있어야 하나"라며 머쓱함을 드러냈고, 딸은 "나 학원이야. 바빠"라고 쏘아붙였다.
 
또 임택수는 "엄마가 전화가 안되는데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딸은 "엄마? 친구들이랑 여행갔는데. 됐지? 끊어"라고 말했다. 특히 임택수는 기러기 아빠의 설움을 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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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식샤를 합시다2' 김희원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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