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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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손수현, 구혜선 구하려한 사실 들켰다 '지진희 분노'

기사입력 2015.04.20 22:32

대중문화부 기자


▲ 블러드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블러드' 손수현이 구혜선을 구하려한 사실을 지진희에게 들켰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19회에서는 위험에 빠진 유리타(구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욱(지진희)은 민가연(손수현)을 불러 유리타를 오늘 밤 죽이라고 명했다. 이에 민가연은 상을 당한 유리타를 꼭 죽여야하냐고 물었지만, 이재욱은 "그게 뭐. 많은 날 중에 조금 특별한 날일 뿐이다. 철훈(권현상)이랑 같이 다녀와"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민가연은 박지상(안재현)에게 "유리타 교수님께서 너무 힘들어보이신다. 오늘은 꼭 같이 계셔주셨으면 한다. 꼭"이라고 재차 부탁했다.

하지만 박지상은 이재욱의 계략에 빠져 유리타와 함께 하지 못했고, 이를 알게 된 민가연은 다급하게 유리타에게 '어서 집에서 나와 피하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민가연은 유리타 집에 같이 들어가려는 남철훈에게 "유리타 교수밖에 없어. 나 혼자로도 충분해. 누구 죽이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라며 혼자 집에 들어섰지만, 유리타 집 문은 열려 있었고 유리타는 깨워도일어나지 않는 등 낌새가 이상한 것을 눈치챘다.

유리타 집엔 이재욱이 먼저 와 있었다. 민가연이 보낸 문자 메시지까지 본 이재욱은 민가연에게 "왜 그랬어. 내가 납득할 수 있게 말해"라고 분노했다.

이에 민가연은 "그래야 될 것 같았다. 굳이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는 이재욱을 더욱 분노케 했다.

자신이 낯설다는 말에 이재욱은 "결국 너도 날 괴물처럼 생각한 거냐. 내 극단적인 결정이 너희를 살려낸 거다"며 민가연과 남철훈의 목을 조르며 "둘 다 나가. 내 눈앞에서 사라져 당장"이라고 소리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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