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열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과거 절친 정준하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 날 불거진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설에 대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야구선수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투수로 최근 새 시즌에 돌입했다.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지니고 있으며, 두 번의 열애 및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 1월 오승환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프로 선수 데뷔 후 9년째 혼자 생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MC윤종신은 "많은 사람들이 오승환이 결혼을 언제할지 궁금해 한다"고 묻자 오승환은 "내일이라도 할 수 있다. 준비는 다 돼있다"고 밝혔다.
함께 게스트로 초대된 정준하는 "주변 연예인 중에 오승환을 소개시켜 달라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일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매, 향후 활발한 현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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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