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전 세계 최고의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 1회가 미국과 한국 모두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지난 17일 금요일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국내 최초로 방송한 HBO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은 역대 시즌 첫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남녀 35세에서 44세까지의 타깃시청률에서 최고 2.8%(닐슨, 수도권 개인)로 역대 시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점유율로는 6명 중 1명이 ‘왕좌의 게임5’ 1회를 시청 한 셈이다.(유료방송 기준)
또, 12일에 첫 방송된 미국 HBO도 역대 시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약 800만 명으로 지난 시즌4 최고 시청률인 720만 명의 기록을 시즌5 1회 만에 경신했다. ‘왕좌의 게임’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드 중 특별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스크린 이충효 GM은 “미드 팬들이 1년 동안 기다린 결과가 시청률로도 입증됐다”면서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대규모 전투씬과 대너리스의 명령도 불복하려는 용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 더욱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될 ‘왕좌의 게임5’ 2회에는 ‘브라보스’에 도착한 아리아의 이야기와 도망자 신세인 티리온이 바리스와 함께 ‘머린’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스크린 방송.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