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권유리·26)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오승환은 앞서 디자이너 최혜정(35)과 공개 연애를 했고, 조민주(30)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알려진 바 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리는 오승환과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만났으며, 특히 올해 3월 4일 소녀시대 멤버와 함께 싱글 앨범 '캐치 미 이프 유 캔' 녹음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뒤 멤버들보다 늦게 11일 홀로 입국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3월 12일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첫 등판하기 며칠 전 유리와 오승환이 만남을 가졌다"면서 "오승환과 유리의 열애는 이미 프로야구계에서 상당히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2009년 3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연자인 최혜정과 공개 연애를 했다. 그는 특히 이 프로그램에 등장해 최혜정과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당시 3년 동안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승환은 최혜정과 결별 후 2011년 조민주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이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은 교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선을 그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오승환 유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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