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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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측 "'재벌의딸' 긍정검토, 출연여부 조만간 결정"

기사입력 2015.04.20 09:4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성준이 SBS 월화드라마 '재벌의 딸'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성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성준이 '재벌의 딸'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조만간 출연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 밝혔다.

성준이 맡게 될 역할은 어릴 적부터 영재 소리를 듣고 살았으나, 평생을 무시당하며 살아온 부모님에 의해 회의감을 느끼게 되는 냉혈한이다. 성준이 '재벌의 딸' 출연을 확정지으면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이어 곧바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것.

'재벌의 딸'은 자신이 재벌의 딸이 아니어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여자와 사랑이란 지배계층이 피지배계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최영훈 감독과 하명희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으며, SBS'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펀치' 등을 선보인 HB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성준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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