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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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vs조여정, 3년 만에 상하관계 체인지 '악연'

기사입력 2015.04.19 22:09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과 조여정이 3년 만에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2회에서는 고척희(조여정 분)와 소정우(연우진)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정우는 고척희와 3년 만에 재회했다. 과거 소정우는 고척희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일했다. 당시 고척희는 소정우를 오해해 막말을 쏟아냈고, 이후 소정우는 악착같이 공부해 변호사가 된 것.
 
소정우는 대표 봉민규(심형탁)에게 "제가 이 여자랑 3년 동안 일하면서 얻은 병만 10가지가 넘어요"라며 항의했다. 고척희 역시 "얘 내 서당에서 풍월 읊던 개였어. 그런데 그 밑에서 일을 하라니. 이건 아니잖아"라고 쏘아붙였다.
 
봉민규는 소정우에게 "당신 계약 어디에도 부하직원에 관한 언급 없죠? 올해 로스쿨 졸업생이 이천 명이고 당신 나이가 졸업생 평균보다 열 살 많고 행복은 성적순, 취직은 나이순이라는 거 잊지 마시길"이라며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또 봉민규는 고척희를 향해 "그리고 고척희, 너는 나가고 싶으면 걸어 나가기만 하면 돼. 자격정지 당한 변호사를 어느 사무실에서 써줄까"라고 으름장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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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조여정, 심형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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