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 김강우가 의미심장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김강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실종느와르 M' 4회 '녹 part 2-Justice(정의)'에서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범인을 눈 앞에 두고도 지나친 김강우의 행동은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수현(김강우 분)이 유괴사건의 피해자이자 범인인 하태조(박해준)의 회사를 찾아, 그가 숨어있는 라커 앞에 도착했으나 희미한 미소와 함께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태조의 추가 범행 계획을 예상하고 있던 길수현이었기에, 이 행동이 범행을 방치한 것인지 또는 단지 우연의 일치였는지 눈길을 끈 것.
또 이러한 길수현의 모습을 CCTV로 접한 오대영(박희순)이 "안 잡은 거야?"라며 의문을 품는 장면과 함께 '원신제약 논문조작 사건'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길수현의 모습이 더해지며,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지 기대를 모았다.
김강우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회가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실종느와르 M'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실종느와르 M' 김강우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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