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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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승소 위해 불법 감행…연우진과 대립

기사입력 2015.04.18 22:44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불법을 저질렀다.
 
18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회에서는 고척희(조여정 분)가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불법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벌 마동구와 여배우 한미리(이엘)의 이혼 소송은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한미리의 변호를 맡은 고척희는 항소심에서 마동구와 여비서의 부정행위가 담긴 CCTV를 공개할 계획이었다. 앞서 한미리 측이 주장한 마동구의 부정행위는 증거불충분으로 패소한 상황.
 
소정우(연우진)는 "한 사람 인생 구하자고 한 사람 인생 망가뜨리면 안되는 거잖아요. 명색이 변호사가"라며 만류했지만, 고척희는 "명색이 변호사가? 그렇게 똑똑하면 네가 변호사를 하세요"라며 막말했다.
 
또 고척희는 소정우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CCTV 영상이 담긴 CD를 빼돌렸다. 결국 고척희는 법정에서 증거로 제출했고, 마동구 측의 변호인인 조수아(왕지원)는 사생활 침해를 들먹이며 증거 제출을 막았다.
 
고척희는 마동구와 한미리의 집에 CCTV가 설치된 이유는 딸의 과외선생이 아동폭행 정황이 있었기 때문이며, 마동구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고척희는 한미리와 입을 맞추고 거짓말한 것.
 
끝내 판사의 허락 하에 마동구와 여비서가 키스하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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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조여정, 이엘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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