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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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준혁·경수진, 부딪히고 깨지는 '청춘의 자화상'

기사입력 2015.04.18 20:57 / 기사수정 2015.04.18 22:37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경수진을 응원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17회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강영주(경수진)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영주는 감독에게 속아 작가 데뷔가 무산됐다. 감독은 강영주의 극본이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자 아무런 통보도 없이 다른 사람이 쓴 작품으로 바꾼 것.
 
이후 강영주는 김지완에게 "전에는 제 대본이 다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재미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고, 다시 기회가 올까 싶고"라며 하소연했다.
 
김지완은 "그 감독 안되겠네. 강영주 같은 인재도 몰라보고. 그 감독이 너 속인 거잖아? 그 감독 누구야. 내가 한 마디 해줄까?"라며 과장된 반응을 나타냈다. 강영주는 "고마워요"라며 감동했다.
 
특히 김지완은 "뭐든 빨리 이루면 빨리 무너지는 거야. 우리 이제 시작이잖아. 천천히 쌓아가자. 이번 일, 실패한 거 아니야. 다 쌓아가는 과정인 거지. 지금까지 잘해왔어. 앞으로도 잘할 거고"라며 꿈을 좇는 강영주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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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준혁, 경수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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