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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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데뷔 첫 4번 선발…'손등 사구' 홍성흔 휴식

기사입력 2015.04.18 16:17 / 기사수정 2015.04.18 16:1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28)가 프로 데뷔 후 첫 4번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민병헌(9)-정수빈(8)-김현수(7)-양의지(2)-오재원(4)-오재일(3)-최주환(5)-허경민(6)-정진호(D)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4번타자로 나선 양의지다. 최근 두산의  4번타자 역할을 수행한 홍성흔이 전날 롯데의 선발 투수 송승준이 던진 공에 손등을 맞았고 결국 이날 결장이 불가피해 양의지가 4번타자로 나서게 됐다.  데뷔 후 첫 4번타자로 나서게 된 양의지는 개막 후 14경기동안 3할6푼의 타율에 3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최근 타격 페이스가 많이 올라온 상태다. 김태형 감독도 감독도 "양의지가 현재 제일 잘 치고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한편 홍성흔은 재검진 결과 단순 타박으로 밝혀졌다. 활동하는데에도 큰 지장은 없지만, 보호 차원에서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의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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