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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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권율, 축구 게임 의기투합 '호형호제'

기사입력 2015.04.14 23: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권율과 윤두준이 형, 동생 사이가 되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상우(권율)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대영은 서울에서 만취한 이상우의 모습을 목격한 사실을 그에게 털어놨다. 이상우는 구대영과 함께한 조기 축구 경기에서도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욕설을 내뱉었다. 평소 부드럽고 매너있는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결국 이상우는 축구 경기가 끝나고 구대영과 함께 씻으며 보수적인 공무원 사회에서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자신의 본모습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또 두 사람은 함께 인도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 서로의 취향을 하나하나 알게 되었다.

구대영과 이상우는 축구 게임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뒤 함께 이상우의 집으로 향했다. 이상우의 집에서 구대영은 축구 게임을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상우가 게임을 하다 말고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내뱉는 모습에 되레 구대영은 친근함을 느낀 것. 사이보그 같았던 그에게서 인간적인 면을 발견하게 됐다.

절친해진 두 사람은 서로를 형과 동생이라고 칭하는 한편 자취 팁도 나누는 등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식샤를 합시다2ⓒ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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