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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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역심 품은 최종환 죽이나

기사입력 2015.04.14 23:15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최종환의 역심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임해군(최종환)의 역심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임해군이 역모를 꾀하려 했다는 죄목으로 유배를 가 있는 상황에서 명나라 사신단이 온다고 하자 고심했다. 명나라 사신단이 장자인 임해군이 실성을 해 서자인 광해군을 세자 자리에 올린 것이라는 말을 확인하기 위해 조선에 들어오려는 것이기 때문.

광해군은 김개시(김여진)의 조언을 듣고 임해군을 궐로 불러들여 명나라 사신단 앞에 내보이기로 했다. 임해군은 광해군이 자신을 믿고 있다는 것에 일부러 미친 척을 했다. 명나라 사신단은 임해군의 상태를 보고 바로 명나라로 돌아갔다.

광해군은 임해군을 찾아가 이로써 역모죄 누명이 벗겨지게 됐다며 조만간 편안한 곳으로 형님을 모시겠다고 약조했다. 임해군은 광해군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광해군은 그제야 임해군이 정말 용상을 탐한 사실을 눈치챘다. 임해군은 자신을 세제 자리에 앉혀달라고 애원했다.

임해군의 역심에 충격 받은 광해군은 바깥으로 나와 분노의 포효를 했다. 그때 이이첨(정웅인)이 나타나 "소인이 처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해군이 역심을 품은 형 임해군을 살려둘지 아니면 죽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최종환, 정웅인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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