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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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김권, 공승연 하룻밤 스캔들 감쌌다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5.04.14 22:33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이 김권의 배려에 감동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6회에서는 윤제훈(김권 분)과 서누리(공승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제훈은 서누리를 사무실로 데려갔다. 서누리는 "고객한테 뭐라고 하면 되죠?"라고 물었고, 윤제훈은 "다 털어놓으세요. 그래야 도울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서누리는 "나 안 그래도 뭔가 털어놓고 싶었어요. 이런 얘기 지금 안 하면 못할 것 같아서. 그 사람이랑 친구 아니세요?"라며 눈치를 살폈다. 앞서 서누리는 재벌 2세와 하룻밤 스캔들에 휩싸였던 것.

윤제훈은 "조세영? 첫째, 친구 아니고. 둘째, 그 얘기 할 필요 없어요"라고 못 박았고, 서누리는 "고마워요"라며 감동했다.
 
윤제훈은 "나도 고마워요. 그건 천천히 얘기 할게요. 그러니까 왜 고마운지 다 말할 때까진 만나야 하는 거죠"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서누리 역시 "어떻게 해. 막 좋아"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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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김권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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