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김사연(27,kt)이 몸에 맞는 공으로 골절을 당했다.
김사연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출전했다.
김사연은 5회말 두산의 두번째 투수 변진수가 던진 다섯번째 공에 손등을 맞았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던 김사연은 간신히 1루를 밟았고, 대주자 김민혁과 교체됐다.
김사연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왼쪽 손등 쪽에 골절이 발견됐다. kt 구단 관계자는 김사연의 상태에 대해 "복귀까지 8~12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사연 ⓒ수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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