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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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주지훈 "극중 민초들의 집, 높이 안맞아" 웃음

기사입력 2015.04.14 11:36 / 기사수정 2015.04.14 13:03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간신' 주지훈이 기존 사극과 다른 점을 언급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민규동 감독을 포함해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등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기존 간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다르다'는 질문에 "현장에서 민초들이 왔다가는 집의 높이가 안 맞았다. 갓을 포함하면 2m가 넘기 때문에 90도 가까이 숙이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로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오는 5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간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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