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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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뉴캐슬 완파…UCL 향한 마지막 스퍼트

기사입력 2015.04.14 09:4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이 뉴캐슬을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17승6무9패(승점57)를 기록하며 5위를 탈환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에 완패하며 흔들리던 리버풀은 뉴캐슬을 맞아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폈다. 강하게 상대를 압박한 리버풀은 전반 9분 만에 라힘 스털링이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를 받아 정확하게 슈팅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뉴캐슬과 팽팽한 흐름을 지속하던 리버풀은 후반 25분 조 앨런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문 왼쪽에 집어넣으면서 쐐기를 박았다. 

뉴캐슬을 완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리버풀은 6경기를 남겨두고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61)를 4점 차로 추격했다. 우승 경쟁을 하던 맨시티가 부진이 계속되며 순위가 떨어지고 있어 리버풀은 남은 6경기에서 충분히 기세를 역전할 기회를 잡게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리버풀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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