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태원 "공황장애, 15년간 수면제 먹는중"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15년째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태원은 진행자 이경규에게 "요즘 공황장애 상태는 어떠냐"고 묻자, 이경규는 "계속 약을 먹고 있다"고 답했다.

김태원은 "돌아가실 때까지 먹는 약이냐. 나도 공황장애가 있다. 15년 동안 수면제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도 약을 먹는다"면서 웃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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