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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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준상·유호정, 경제적 지원 거절한 사돈집에 '발끈'

기사입력 2015.04.13 22:33 / 기사수정 2015.04.13 22:33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이 사업을 포기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5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와 한정호(유준상)가 호의를 거절한 사돈에게 분노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는 김진애(윤복인)가 집수리를 거절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최연희는 "저 애 하나 깔끔하게 업어오기가 이렇게 어려워야 돼? 어떻게 부모가 돼서 딸 입장을 이만큼도 생각을 안 해"라며 독설했다.
 
또 서형식(장현성) 역시 한정호가 도와주기로 한 사업을 포기했다. 서형식은 "요즘 같은 때에 저 같은 사람이 뭘 다시 시작한다는 게 다 어렵죠. 그걸 아주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안 한정호는 "포기하시겠다? 실패가 습관이 돼서 뭐든 겁부터 내는데"라고 말했고, 양재화(길해연)는 "그럴 경우 통제가 어려워진다는 게"라며 걱정했다.
 
결국 한정호는 "나 정말이지 태어나서 이런 난제는 처음이야. 말은 더럽게 안 듣고 말이지"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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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장현성, 길해연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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